동해는 현재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묵호항 후문 일원에 국비와 민자 등 119억여 원을 투입해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파제제 건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 정비 및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도 조성돼 동해시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과 동해고속도로 개통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해시에 코스닥 상장사 KD건설이 '동해 KD아람채'를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 KD아람채'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 총 243가구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70㎡ 56가구 △72㎡ 24가구 △84㎡ 16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아파트 주변으로 7번국도, 42번국도가 있어 삼척, 강릉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고 지난해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돼 삼척으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나 삼척시 거주자도 눈여겨 볼 만 아파트라고 관계자들은 평했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됐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동호초, 묵호초, 묵호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의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남측에는 동해고속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 평면도 도입했다.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을 강조해 4Bay 구조로 설계했고,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및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