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삼성카드(029780)가 지난해 7월 출시한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가 모바일을 주력으로 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은 홈페이지, App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의 젊은 1인 가구가 편의점, 배달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파악했다.
또한, 젊은층이 디지털·모바일 기반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발급받아 이용가능하고 CU, 배달의민족, 음식점, 주점, 대중교통 등 Daily Lifestyle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모바일 특화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이카드는 CU에서 결제금액 1500원당 200원 할인 ▲배달의민족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음식점 및 주점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결제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등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