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됐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0.64%) 내린 2134.88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하락 전환이다.
외국인은 735억원 순매도 했다. 장 초반 제한적 매도 물량을 출회하다가 오후 2시 구간 대규모 물량을 출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220억원 사들였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서비스, 증권 등은 1%대로 밀려났다. 은행, 음식료, 철강금속업종만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3포인트(0.90%) 내린 618.24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