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21회 중국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서 작년 대비 업체 상담건수가 15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처음 열린 캔톤페어는 아시아최대 종합전시회로, 올해 전세계 2만50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11회 참가한 쿠쿠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4개의 부스에 50여 종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인도, 이란 등의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밥솥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주방용품, 멀티쿠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 브랜드 제품력에 대한 해외바이어와 현지인들의 높은 신뢰도와 관심으로 상담으로 이어졌다"며 "차별화된 혁신기술으로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까지 고려한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쿠쿠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21회 중국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쿠쿠전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