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풍력타워 업체인
동국S&C(100130)가 21일 삼성물산의 캐나다 풍력단지 건설 수주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동국S&C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6.90%(900원) 오른 1만3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28만주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개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함으로써 동반 진출해서 현지에 풍력타워 공장을 건설하는 동국S&C의 북미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동국S&C의 타워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온타리오 프로젝트의 확정으로 동국S&C의 성장스토리는 본궤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