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포함한 공식 딜러 11개사의 임직원 등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딜러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벤츠는 딜러 어워드를 통해 한 해 동안 세일즈와 서비스 각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딜러십과 딜러 임직원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딜러십’을 비롯한 3개 딜러십 부문과 ‘최고의 세일즈 컨설턴트’ 등 19개 분야의 임직원 개인과 팀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딜러십 1위의 영예는 제주 딜러십이 차지했고, 최고의 세일즈 컨설턴트에는 남영석, 조찬제 해운대 전시장 컨설턴트와 류양상 강남 전시장 세일즈 컨설트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최고의 테크니션 팀’에 진주 서비스센터가, ‘최고의 사고 수리 팀’에는 이현 서비스센터가 선정되었다.

 

이번 딜러 어워드에서는 벤츠코리아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우수 성과자 시상식뿐 아니라 다임러 계열사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벤츠 패밀리 페스티벌’을 함께 마련해 결속을 다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딜러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세일즈와 서비스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상생의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현재 전국 총 45개의 공식 전시장과 5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딜러사들과 함께 2000억원 규모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도 약 10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