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마트(1394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2분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601억원으로 부진했다"며 "당사 예상치인 1749억원, 시장 예상치 1760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이익부진의 주된 요인은 대형마트 부문 기존점 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편의점 부문은 적자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보다 24.4%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별도 영업이익도 780억원으로 18.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