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23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3포인트(0.86%) 오른 2323.86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코스피는 2326.31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0일 장중 2323.22를 기록한 뒤 약 2주 만이다.
오전에 투자자들은 뚜렷한 흐름을 보이지 않다가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자 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현재 기관이 238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44억원, 32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보험(2.16%), 운송장비(1.78%), 금융업(1.70%), 은행(1.56%), 철강·금속(1.29%) 등이 오르고 있다. 통신업(-0.16%)은 유일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41%) 오른 645.28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 오른 1122.00원에 거래 중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