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의 성공을 기원하고 동반성장·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협력사들이 지역위원회별로 산행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과천 청계산에서 진행된
쌍용차(003620) 협동회 경인지역위원회 산행에는 쌍용차 구매본부 임직원과 대한솔루션을 비롯한 협동회 경인지역위 소속 6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남부지역위원회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는 경남 합천 매화산에서 산행을 실시했다.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들도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산행을 실시해 G4렉스턴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쌍용차 협동회는 이번 산행을 통해 협력사 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감을 증대하고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 완벽한 품질의 부품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G4렉스턴의 판매 확대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지난 1995년 쌍용차와 부품협력사 간의 유대감 강화, 공동기술개발 촉진과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동반성장·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매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와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 지역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류하고 있다.
오유인 쌍용차 협동회 회장은 “전 회원사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소형SUV 시장을 석권한 티볼리에 이어 G4 렉스턴 역시 대형SUV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되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며 “앞으로도 쌍용차 협동회 회원사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쌍용차와 상호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협동회 경인지역위원회의 산행에 참석한 쌍용차 구매본부 임직원과 협동회 경인위 소속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