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한샘(009240)은 중국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에 참가해 한샘바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원데이 바스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200여㎡ 규모의 부스에 7개 제품을 출품한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외에도 세면대와 변기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거나 하부장이 있는 세면대 등 중국 주택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도 '하루 만에 우리 집 욕실을 호텔처럼' 이라는 콘셉트로 단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욕실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 역시 욕실 리모델링 공사 시 1주일 이상 소요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욕실 리모델링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샘이 세계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한샘 하이바스 유로 프리미엄형. 사진제공=한샘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