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금강제화와 랜드로바 매장을 통합·리뉴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장 통합은 금강제화 계열사간 매장 재편작업의 하나로 드레스화를 위주로 찾는 금강제화 매장과 캐주얼화를 주로 찾는 랜드로바점의 고객 편의를 위한 활성화차원에서 실행됐다. 매장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금강제화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새로 이전한 매장은 고객들이 슈즈, 의류, 패션소품 등을 자유로이 체험하고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적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통합한 매장의 1층에는 남성화와 여성화 핸드백, 콜렉션 제품이 운영되며, 2층은 최고급 신사화 헤리티지를 비롯해 신사복과 골프화, 골프의류 등이 운영된다. 이로써 매장 내 캐주얼 전문 브랜드 랜드로바와 제화·핸드백·의류 및 콜렉션(지갑·벨트·장갑 등)·아동화 등이 한꺼번에 운영됨에 따라 패션 아이템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
오픈과 함께 매장 내부 인테리어 준비를 마친 금강제화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고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부산본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20~30%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입 명품 명품브랜드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특가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2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써모스텀블러를 증정하고 선착순 200명 구매고객에게는 양말을 비롯한 각종 사은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금강제화 부산본점. 사진/금강제화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