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최근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가운데서도 올해 상장된 새내기주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영흥철강을 포함해 모두 7종목입니다.
이 가운데 공모가 대비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4종목이고, 3종목은 공모가를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코디에스(080530)와 영흥철강(012160), #우리넷입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디에스는 공모가 대비 144%, 영흥철강 36%, 우리넷 69% 상승중입니다.
코디에스는 급속충전시스템 업체로 스마트그리드테마주로 지난주 급등했습니다.
영흥철강은 액면가 대비 주가가 높지 않다는 인식으로 오늘까지 3일째 오릅셉니다.
또 오늘 상장된 우리넷은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48% 높게 출발해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공모시장에서도 주목받았던 종목이라는 것인데, 코디에스가 953대 1, 영흥철강 492대 1, 우리넷 7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아세아텍(050860)과 #스타플렉스는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는데 새내기주 특성상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후 공모가 회복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락앤락과 모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기 때문에 기타 테마주들의 탄력이 떨어진 현 시점에서 새내주들의 테마형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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