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영흥철강(012160)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첫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공모시장에서의 열기를 이어가는 데 버거운 모습이다.
25일 영흥철강은 시초가가 공모가 1만2000원보다 400원(3.3%) 높은 1만2400원에 형성된 이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시초가보다 500원(4.03%)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흥철강은 지난주 공모시장에서 491.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영흥철강은 압연강재의 하나인 와이어 로프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89억원, 당기순이익 56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0원으로 공모가 부담은 적었지만,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IT와 정책수혜주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