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네오퍼플(028090)이 냉동식품 유통 업체인 푸르온F&G에 50억원 규모의 냉동식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냉동식품은 네오퍼플 냉동식품 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냉동만두 등이며 이 제품들은 푸르온이라는 네오퍼플의 식품 브랜드를 달고 대형마트나 편의점, 급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푸르온F&G는 지난 2008년에 냉동식품 제조회사인 푸르온을 네오퍼플이 인수하면서 푸르온으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냉동식품 유통업체다. 네오퍼플은 지난해부터 푸르온F&G에 냉동식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1인 1가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고 국민들의 식습관이 변화되면서 냉동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냉동식품 사업을 네오퍼플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