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8일 수도권 최대 규모인 인천남동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올해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관계를 선진화하는 정책을 만드는데 주력해 중소기업이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공정거래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보호가 올해 정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모인 중소기업 각 대표들은 ▲ 중소기업 육성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 ▲ 1차 협력업체와 2,3차 협력업체의 불공정거래 문제 ▲ 대리점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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