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특징주)태블릿PC 수혜 크다..프롬써어티 '上'

입력 : 2010-01-2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 태블릿 PC 수혜 기대..프롬써어티 '上'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의 공개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28일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프롬써어티(073570)는 전날보다 720원(14.91%)오른 555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터치업체인 이엘케이(094190)도 6.75% 상승했다. 프롬써어티는 외국인이 2만주 사들였고 기관은 7만8700주 가량 매도했다. 거래량도 423만주로 전날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엘케이는 외국인이 7532주, 기관이 4만8000주 사들였다.
한화증권은 "태블릿PC의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늘고, 이에 따라 하드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부분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SK컴즈, 9분기만의 흑자..9%대 상승
 
SK컴즈(066270)가 9분기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SK컴즈는 전날보다 1300원(9.25%)오른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원,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기관은 SK컴즈를 5만6500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만1500주 팔았다.
 
◇ 팅크웨어 깜짝실적 기관 '러브콜'..상한가 직행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전날보다 14.81%(1800원) 오른 1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229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와 8.9%씩 늘었다. 깜짝실적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1200주, 320주씩 사들이며 급등세를 불러냈다. 거래량은 162만주 이상 으로 전날 거래량을 8배 가량 넘어섰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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