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오는 23일 '고향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A-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5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630가구 ▲59㎡B 87가구 ▲59㎡C 112가구 ▲59㎡D 122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의 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다. 상암과 수색이 인접해 있어 상암DMC 첨단산업센터, MBC신사옥 및 마곡지구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홍대, 종로, 여의도가 반경 10km 내에 있어 서울생활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도 가깝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눈에 띈다. 단지의 3면이 하천과 경관녹지,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망월산과 서오릉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9만㎡ 규모의 캠프장과 축구장, 잔디광장, 자연생태 습지 등을 갖춘 월드컵공원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생각해 입주민 소통, 단지별 행사가 이뤄지는 공간이자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커뮤니티 '클레시안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