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과 손잡고 이색 팝업스토어 '뷰티트럭'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19일까지 대형 트럭을 뷰티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꾸민 팝업스토어 뷰티트럭을 서울점 1층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기간 뷰티트럭 내부에서 메이크온의 인기 제품 4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라면세점 매장에서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뷰티트럭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트럭에 방문하면 부채와 메이크온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뷰티트럭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재하면 '라네즈'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고 뷰티트럭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 라네즈 화장품 2종 샘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체험 후 신라면세점 내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만해도 '메이크온 골드 파우치'를 증정하고,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면 여름용 파우치 또는
비치백을 증정한다.
내국인, 중국인, 동남아 등 국적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트럭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SNS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중국인 대상 라이브방송을 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고객 국적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으로도 처음 진행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뷰티트럭을 시작으로 앞으로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화장품·향수 분야의 대표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과 함께 선보이는 '뷰티트럭'. 사진/신라면세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