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서 초등학교 완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굿네이버스(국제구호개발 NGO)와 협력해 초등학교 건립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 21일에는 필리핀 코드로바 시청 체육관에서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전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을 가졌다. 태양광 렌턴은 에너지 부족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 1월 현대건설 신입사원 70여명이 제작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해 지난해 스리랑카 아동교육센터 건립, 동티모르 식수·위생개선사업 등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 초등학교 완공식. 사진/현대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