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8월29일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애널리스트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증권사의 우수인재 발굴·채용 지원 및 비상장기업 관련 분석자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기간 동안 참가팀당 1인의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기업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증권사 채용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추진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등이다.

 

참가신청은 8월18일까지이며, K-OTC시장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원본은 우편물로 추후 발송)하면 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