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부 장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유 후보자는 청와대의 임명장을 받게 되면 곧바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여야는 이날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병기하기로 합의해 경과보고서 채택을 결정했다. 이에 보고서에는 국무위원후보자의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및 도덕성 등을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있다고 적시했다.
지난 4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참석해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