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4.96%(370원)오른 7830원을 기록중이다.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현재 거래량은 20만여주 정도로 키움증권과 한맥투자증권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 등에 비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박 추가 효과와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원양자원의 올해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11억위안(1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4% 증가하고 영업이익의 경우 6억위안(963억원)을 기록, 75.2%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거둔 최대 실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일부의 불신이 해소됐고, 중국소비회복에 대한 수혜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