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한샘(009240)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1만4500원(7.82%) 내린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전날 장마감 후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4818억1900만원, 영업이익이 10.0% 늘어난 336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20% 하회했다"면서 "5월 장기연휴 영향으로 모객이 부진하면서 직매장 매출이 14% 역성장한 반면, 원가율이 상승했고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