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롱보드 여신’ 이주애가 에드가 사운드의 신곡 ‘썸머블리스’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날렵하고 우아하게 롱보드를 타는 모습이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18일 소속사 디제이레코드 코리아는 이날 공식 유튜브 사이트에 공개한 신곡과 영상의 의미를 짚어줬다. ‘썸머블리스’는 사랑하는 이와 보낸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당시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가 사운드(Edgar Sound)가 작곡을, 미국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킷츠먼이 피쳐링과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롱보드 여신’으로 유명한 이주애가 출연했다. 초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취미로 롱보드를 즐기는 그는 SNS 스타로 떠오르며 최근 다양한 방송과 광고 에 출연하고 있다. 디제이 코리아는 “평소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그의 모습이 음악이 주는 청량감을 극대화시킨다”며 “영상에는 그의 우아하고 날렵한 롱보드 실력 뿐 아니라 스킴보드, 다이빙 등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신곡은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되기에 앞서 이미 미국에서 선공개 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미국 유명 레코드 레이블 스피닝레코드에서 운영하는 ‘탤런트 풀’(Talent pool)을 통해 미리 공개돼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며 “에드가 사운드가 ‘누구나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완성한 곡인만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드가 사운드 '썸머 블리스'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사진제공=디제이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