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은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침수로 인해 온수 사용과 난방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을 위해 대리점과 협력을 통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덕벌초등학교에 설치한 캠프를 중심으로 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피해 지역 보일러에 대한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이 큰 고객들을 돕고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준비해 지난 18일부터 제공하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행복나눔센터나 덕벌초등학교에 설치된 베이스캠프를 통해 서비스를 접수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이 청주 지역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