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조아제약은 장기능 개선제 '바시판포르미캡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바시판포르미캡슐은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1일 복용량 기준 15억CFU)이 주성분이다. 급·만성 설사 뿐만 아니라 각종 장내 이상 발효 증상(장이 불편할 때, 설사나 묽은 변이 나올 때, 장염을 앓을 때, 가스가 많이 찰 때)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은 내생포자를 형성하고 있는 활성 생균이다. 내산성이 높고 130℃에서도 50% 이상 생존할 정도로 산과 열 등 외부 환경 변화에 파괴가 적어 설사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내 이상 발효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
PTP 개별 포장으로 분할해 휴대가 간편하며 캡슐 내용물의 용해도가 높아 유아의 경우 물이나 우유에 타서 복용할 수 있어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유산균제제와는 달리 설사 등 장내 이상 증상에 강력한 치료 효과를 가지는 바시판포르미캡슐은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조아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