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교수, 세계 정형외과학회 좌장 맡아

입력 : 2017-08-10 오전 10:34:44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건국대병원은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이 세계적인 정형외과학회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에서 반월상 연골판 분야의 좌장을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좌장은 해당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가 맡는 자리로 반월상 연골판 분야에서는 김진구 센터장이 우리나라 최초다. 좌장을 맡은 세션은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Meniscus root tears-the slient epidemic)'이었다.
 
또 학술대회 기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봉합법과 반월상반월상연골판 보존(Save the Meniscus) 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파열 봉합술 등을 주제로 총 7회의 강연도 펼치면서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편, ISAKOS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갖는 학회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4~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건국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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