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정보보호 기업 SK인포섹이 지난 2분기에 보안관제·컨설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선전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SK인포섹은 17일 2분기 매출액 549억5800만원, 영업이익 6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16.9% 실적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침해사고 대응·디지털 포렌식·모의해킹 등 보안관제 및 컨설팅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SK인포섹은 하반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보안 관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사업의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SK인포섹 2분기(위) 및 상반기 실적(단위:백만원, %).자료/SK인포섹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