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5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각 여행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30일 공연·음반 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이번 행사가 오는 9월9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은 세계 여행지를 테마로 현장 곳곳이 꾸며진다는 점이다. 공연은 터미널1, 터미널2, 터미널3로 명명된 세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십센치, 스탠딩 에그, 백예린, 치즈, 폴킴, 멜로망스, 윤딴딴, 구윤회 등 싱어송라이터 15팀이 출연한다.
또 ‘스탬프 투어’, ‘입국 신고서’, ‘드레스 업’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포함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추억은 방울방울’, 현직 타로마스터와 점술가들이 직접 점을 봐주는 ‘릴랙싱 라운지’ 등의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 대란 속에서 독창적인 콘셉트와 균형 잡힌 라인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관객들의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