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 행위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6월 말부터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부당노동 행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겸 MBC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 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