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르노삼성은 부산시의회에서 ‘Together, BUSAN(함께, 부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Together, BUSAN’은 부산 지역에 제조, 생산 기분을 둔 향토기업의 제품을 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캠페인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부산 향토식품을 부산공장 내 단체 급식 식자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는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수출을 통한 지역 경제 기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부품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후원하고, 환경보전 캠페인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왼쪽)과 서만석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