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인 매수에 하락폭이 줄어들며 237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후 1시0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18%) 내린 2373.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59억원, 기관 307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0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10%)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화학(-1.72%), 운수창고(-0.61%), 서비스업(-0.59%), 종이·목재(-0.58%)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2.74%)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44%), 보험(0.72%), 의약품(0.60%), 유통업(0.33%)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47%) 오른 668.57로 이틀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98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개인은 73억원 매도우위다.
삼보모터스(053700)(24.42%)는 자회사가 현대기아차에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이따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0.07%) 오른 11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