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3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1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금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면서 턴어라운드와 동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9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23어원으로 예상된다"며 "TSP 제품 2700만개, OLED 제품 1500만개를 공급할 것으로 보이는데 OLE제품 공급속도가 TSP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결국 1대1로 매칭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탑재되는 수량이 같아진다는 점에서 OLED 공급수량도 빠르게 따라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연결 매출액은 1조70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80.7%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127% 증가한 163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애플 공급이 시작된 올해 하반기만의 영업이익이 90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내년 영업익은 2000억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