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단독세트'로 차별화

'신선의 정석'·'뜻밖의 플러스' 등 가성비 앞세운 세트 구성

입력 : 2017-09-18 오후 5:12:28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석선물세트는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와 홈플러스에서만 단독판매하는 차별화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행사카드 최대 30% 할인, 상품권 증정, 1세트 추가 증정 등 부담은 빼고 혜택은 더 커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올해 집중한 추석선물세트는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세트'와 3만~5만원 가격대의 '가성비 세트'로 꼽힌다.
 
차별화 세트의 경우 홈플러스가 올 초부터 진행 중인 신선식품 품질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신선의 정석'과 NB상품으로 구성된 '뜻밖의 플러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 온라인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세트' 등이 있다.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엄선한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 '호주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동세트', '청산도 대왕 활전복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는 '동서 맥심 카누 커피세트 41호', '정관장 홍삼원', 'CJ비비고 가정식 세트', '대상 청정원 에디션 프리미엄 N호', '동원 양반죽 선물세트' 등이 있다.
 
'진안수삼+지리산벌꿀', '복음자리 잼+숙성유자차', '견과+돌김', '명품간장+곱창돌김'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묶어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 역시 올 추석 홈플러스가 집중하는 선물세트로 꼽힌다.
 
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두번째 명절인 만큼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가 마련한 추석선물세트 중 가성비가 높은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는 전체 상품 중 9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추석(약 70%)보다 비중이 약 20%p 늘었다.
 
한편 홈플러스는 13대 행사카드 최대 30% 할인,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1세트 추가 증정 등 부담은 빼고 혜택은 더 커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13대 행사 카드로 결제하거나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에 진행했던 상품별 다양한 형태의 1세트 추가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18일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은 고객이 추석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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