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홈네트워크株, 국가표준 제정..이틀째 '들썩'

입력 : 2010-02-09 오전 9:30:0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홈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국가표준이 제정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르네코(042940)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전일대비 140원(12.50%) 급등한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현대통신(039010)이 전날보다 6%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코오롱아이넷(022520)코맥스(036690) 등도 1% 내외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7일 홈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와 입주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홈네트워크 KS 국가표준을 오는 8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그 동안 이종기술이 적용돼 불편함을 느끼던 부분이 해결됨에 따라 홈네트워크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경부는 관련 설비 등 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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