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기초소재 실적이 탄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는 8월부터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고기능합성수지(ABS)는 중국의 가전 수요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고, 폴리염화비닐(PVC)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마진이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전지사업의 경우 "소형전지는 2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중대형전지의 경우 고객하의 2세대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따.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