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금융(053000)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45분 현재 우리금융은 어제보다 3.4%(450원) 오른 1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우리금융은 2.32%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우리금융이 올해 거둘 순이익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해 전성기 때 모습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난 4분기 거둔 순이익은 당초 전망치보다 적은 2018억원으로 추정되지만 금호 관련 충당금 부담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라는 평갑니다.
특히 올해 순이익이 2조원대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개선도 눈에 띕니다.
더욱이 하이닉스와 현대건설 등의 주인찾기가 진행된다면 2조원에 육박하는 출자주식 매각으로 인해 이익 규모는 훨씬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금융은 오후4시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입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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