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양매도에 밀리면서 장 중 2470선으로 밀렸다.
1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0.33%) 내린 2474.6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장 중 최고치(2490.94)를 경신한 뒤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이후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509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장 중 매도 전환한 기관도 335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491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3%)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의약품(-1.08%), 유통업(-0.93%), 종이·목재(-0.60%), 제조업(-0.52%)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3.21%)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2.36%), 전기가스업(1.53%), 철강·금속(0.92%)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2포인트(0.02%) 내린 668.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중 상승 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관이 51억원, 개인이 21억원 순매도인 반면, 외국인은 141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전날 주가 20만원을 돌파한
셀트리온(068270)(-6.19%)이 급락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44%),
펄어비스(263750)(-2.64%),
신라젠(215600)(-1.78%) 등도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0원(0.35%) 오른 11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