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지난 2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CDP 기후변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CDP 기후변화 정보공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두번째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환경과 관련해 전세계 800여개 금융기관들이 주요 기업과 도시 등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 등 금융활동에 반영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최근 하나금융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 (UN Global Compact)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기후변화 대응 목표 등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5대 테마에 ‘환경’을 추가해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하나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