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지난 24일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한 ‘2017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 IR협의회가 효율적 IR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IR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금융은 금융권 기업부문 수상자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영진과 IR팀간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운영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을 경영 전략 수립 시 적극 반영 ▲현안에 대한 명확한 IR 메시지 설정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은 “IR은 기업가치창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대외적으로 기업가치를 공정하게 평가 받고,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이 견실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하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