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2510선을 돌파한 뒤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9포인트(0.25%) 오른 2502.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513.87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이 2464억원, 외국인이 103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기관은 335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4%)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0.62%), 비금속광물(0.54%), 제조업(0.50%) 종이·목재(0.3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보험(-2.12%)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고, 철강·금속(-1.58%), 건설업(-1.68%), 운송장비(-1.34%)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4%) 오른 690.91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00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기관은 47억원, 개인은 8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3.81%),
신라젠(215600)(3.17%),
휴젤(145020)(2.25%) 등이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0원(0.57%) 내린 11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