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일본 자회사의 일본증시 상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4500원(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1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나투어는 종속회사인 하나투어재팬이 도쿄증권거래소에 내달 15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10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재팬에 대한 본사 지분율은 기존 70%에서 53.77%로 낮아지면, 상장 이후 추가저인 투자를 통해 하나투어 전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