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한층 새로워진 뉴NX300·뉴NX300h 출시

와이드백뷰 후방카메라 전 모델 기본 장착

입력 : 2017-11-14 오전 11:31:1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NX30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층 더 새로워진 뉴NX는 SUV의 강인함과 도심의 세련된 인상을 동시에 담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과 예방안전사양을 갖췄다.
 
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은 뉴NX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초소형 3빔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렉서스의 뉴NX300h. 사진/렉서스
 
뉴NX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와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와이드백뷰 후방 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백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이러한 첨단 예방안전 사양의 확대는 8개의 SRS 에어백과 더불어 ‘안전한 SUV’로서의 가치를 빛낸다.
 
또 첨단 편의사양은 운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준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욱 와이드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조작을 더 자유롭게 해준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으며, 더 넓어진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는 프리미엄 SUV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뉴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이 바뀐다. 이는 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0 리터 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뉴NX는 한마디로 ‘내실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한층 더 고급스럽고 다이나믹해진 디자인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돼 이 모두를 찾는 고객에게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NX는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 가솔린은 수프림 그레이드가 5670만원, F SPORT가 6270만원이며, 시승·구매와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뉴NX시리즈 라인업. 사진/렉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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