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라온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 공급한 재건축사업인 '면목 라온 프라이빗'의 전 가구가 완판됐다.
라온건설은 면목 라온 프라이빗에 대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및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50~101㎡ 총 453가구 중 일반분양 242가구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36.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독보적인 중랑천 조망권과 이미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여건 등 다양한 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며 "특히 중소형 면적에 마련된 풍부한 수납공간, 실용적인 특화설계 등 라온건설의 뛰어난 상품성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1-7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95㎡ 총 45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42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 단지는 서울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변에는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동부간선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 등 신규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도 높다.
아울러 채광을 극대화한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단지 앞 중랑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여의도공원 10배에 달하는 초대형 수변공원의 수혜도 돋보인다. 또 중랑초, 중목초, 중화중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녹색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한편, 라온건설은 오는 2019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296가구 규모의 남양주 덕소7구역 재개발과 2019년 하반기 계획 중인 덕소 2구역 재개발(999가구) 등 수도권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 사진/라온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