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 산업폐기물株,버핏효과..'上'
워런 버핏이 폐기물처리업체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폐기물처리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CNN머니는 워렌버핏이 지난해 4분기 에너지와 제약주를 대거 처리하고 쓰레기처리업체 주식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엔텍과
에코페트로시스템(042870)을 각각 1만4000주, 3만9000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서희건설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만주, 3만8000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들이 사들이며 주가를 이끌었다.
◇ 스마트케어株, 최종사업자 선정 기대..'옥석가리기'
정부의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주 관련주들은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제안서 접수소식에 일제히 상승했지만 선정을 앞두고 옥석가리기가 이뤄졌다.
이날 삼성전자 컨소시엄에 포함된
인포피아(036220)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250원(14.85%)오른 1만7400원에 마감했다.
인성정보(033230)도 장중에 8% 이상 오르다가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되며 2.13% 상승한 622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12일까지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오는 22일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전차책株, 줄줄이 하락
전자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다.
전일
아이리버(060570)는 삼성전자의 인수 루머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부인하며 260원(4.7%) 내린 52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인터파크를 각각 27만주, 5만주 이상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