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GS건설·두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선보이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다.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114만6000여㎡ 규모로 이뤄졌다.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만5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마트)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것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 "광명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과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광명 도심에 새아파트 공급이 뜸해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주경 투시도. 사진/GS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