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바이오주들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특허등록과 제대혈 관련 법률 통과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기술과 세포치료제 업체 제이콤(060750)은 1시 9분 현재 어제보다 180원(5.81%%) 오른 32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9% 가까운 급등세에서 다소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인데요. 거래량은 어제의 8배 가까운 수준인 144만주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큐브(05202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디브이에스(046400)는 8%대 강세를 기록 중이며 산성피앤씨(016100)도 13% 가까운 오름세 입니다.
 
제대혈 관련 법안이 어제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관련주들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노셀(031390)이 오전중의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메디포스트(078160)는 2%정도의 강세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유럽특허청 홈페이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H. Bion)은 유럽특허청에 신청한 '인간배반포를 위한 배지'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을 확정지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영국·프랑스·독일의 승인과 함께 등록증 발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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