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영업시간 단축 등의 규제 강화 분위기로 장 초반 급락세다.
2일 오전 10시7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보다 9.77% 감소한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를 통보 받았으나, 카지노 운영테이블 기존 180대에서 160대로 하향됐고, 영업시간이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이블 규제는 일정수준 펀더멘탈에 영향을 줄 것을 예상되고, 영업시간 규제는 적용 시점이 미정이나 실적 추정치 하향 요소"라고 분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