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3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다섯 번째 정규앨범 'Man of the woods'의 티저 영상과 커버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오는 2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2013년 발매된 전작 'The 20/20 Experience - 2 of 2' 이후 5년만의 정규 앨범이다.
팀버레이크는 티저 영상에서 "이번 앨범은 나의 아들, 아내, 가족에게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내가 이전에 작업했던 앨범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뮤지션과 사직작가 등의 협업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또한 최근 엔이알디 (N.E.R.D)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가, 앨범 커버에는 유명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가 참여했다.
소니뮤직 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발표한 모든 정규 음반들이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했다"며 "앨범 발매 이틀 후인 2월4일 미국 최대의 축제 슈퍼볼 하프타임 축하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정규 앨범 커버. 사진제공=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