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CBR500R·CB500X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국내 공식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엔트리 클래스 모델인 CBR500R·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콘셉트에 따라 개발된 모델이다. 미들급 로드스포츠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탑재해 혁신적인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재탄생 했다.
혼다 CBR500R. 사진/혼다
CBR500R은 날카롭고 예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LED 듀얼 헤드라이트를 탑재, 스포츠 머신의 이미지가 강화됐다. 또 개선된 시프트 드럼 기구를 채용해 기어 변속 레버의 조작감을 향상시켜 쾌적한 도심주행이 가능해졌다.
혼다 CB500X. 사진/혼다
CB500X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장시간 투어 및 비포장도로 주행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쾌적한 라이딩 성능을 제공하는 진정한 다이내믹 어드벤처 모터사이클로 거듭났다.
두 모델은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자동으로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ABS를 탑재해 공도에서 오프로드까지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혼다 관계자는 “혼다 모터사이클 500cc시리즈는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제공해 엔트리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형 CBR500R과 CB500X의 가격은 88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